수행은 괴로움이 자신의 어리석음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깨닫고, 그 어리석음에서 벗어나는 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.
여기서 말하는 어리석음은 “나는 멍청하다”는 뜻이 아닙니다.
더 정확히 말하면 이런 상태입니다.
사실과 내 생각을 구분하지 못하는 상태
예를 들어보겠습니다.
상황: 배우자가 답장을 늦게 함
해석: 나를 무시한다.
사실: 답장이 늦게 왔다.
또 다른 예시입니다.
상황: 아이가 말을 듣지 않음
해석: 내 아이는 문제가 있다.
사실: 아이가 지금 내 말을 따르지 않았다.
상황: 회사에서 지적을 받음
해석: 나는 무능하다.
사실: 이번 작업에 수정 요청이 있었다.
깨달음은 특별한 초능력이 아닙니다.
내가 사실이라고 믿고 있던 생각에서 한 걸음 물러나, 다시 보는 힘입니다.
“이것이 정말 사실인가?”
“아니면 내가 그렇게 해석하고 있는가?”
이 질문이 수행의 시작입니다.